10년전 마카오 기억 후기 3편
아침에 눈을 떴는데... 하루에 3판을 뛰었으니.... 난생 처음이었내요....
아랬도리는 약간 찌릿찌릿하고...
대부분의 사람들은 주하이에서 카오로 넘어갈 때 육로로 가는데 대기하는 시간이 엄청 깁니다.
마카오 많이 다니신 분들도 잘 모르지만 조각배 편도 있습니다.
보통 카오에서 사고치고 중국 본토로 도망가는 애들이 많이 이용하죠...
돈 많이 따면 카지노측에서 리무진 내주고 타이파 지나 골프장 있는 쪽으로 가면 자동차로 통과하는 길도 있습니다.
아시다시피 중국애들 자동차 번호판(좋은 번호)도 몇 천만원에 사고 파는 놈들입니다.
이 길은 여권도 안 봅니다. 물론 도장도 안찍구요. (나만 그랬나)
하여간 저는 조각배로 들어가기로 했내요... 10분 정도 걸렸나.... 정말 나룻배... 250 홍딸이었던 걸로 기억남.
내리는 곳은 거 유명 관광지 있죠... 육포거리 있고... 꽃보다 남잔가 그 촬영했던 곳...
옛날 사창가 있던 곳에서 조금 더 들어가야 합니다.
그 곳에도 큰 카지노가 한군데 있어요... 한국 사람 한 명도 못 봤내요... 사람들 알지도 못하고....
일단 그 곳으로 들어 갑니다... 이 호텔 카지노는 미술품 전시도 자주 하고 ..... 음악회도 하고 그래요....
카지노가 몰려 있질 않고 딱 하나 있으니 정말 조용하죠.
마바리 판에서 10만불 꺼내 놓고....
여자애는 3만불 정도로 시작...
천원 이천 가는데 재미도 없고 돈도 안 오르내요....
여자애는 천원 이천원 먹어도 신나하고... 먹으면 안기고 아주 애교 애교 정말 죽여줍니다..
배팅 하기 싫어 가만히 있음 왜 안 가냐고 하고.... 난 재미없다고 하는데 지는 어디 갈지 몰라서 쉬는 걸로 알고 있고...
이 때는 지가 카드 까고....
근데 희한하게 잘 맞추는 겁니다....
그래서 3만불 여자애 따라서 찍었죠.... 그리고 니가 카드 까...
어라..~~~~~ 이건 뭐 너무 쉽게 먹내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