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카지노 이야기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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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날 오전에 일어나서 산마루(세나도광장)으로 가서 웡치케이 완탕면과 비빔면으로 아침을 먹고 성바울성당과 몬테요새를 구경하고 내려오는길에 폴로공장이라는 짝퉁 파는 곳에서 아베크롬비 티셔츠랑 홀리스터 티셔츠 몇 장 싸게 사고 반바지와 슬리퍼까지 구매해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. 대략 홍딸 2000불 딱 제가 들고간 돈 다 썼습니다. 그리고도 손에 3만불 좀 안되게 남아있네요.
우리 친구 복수전하러 다시 카지노 들어갑니다. 엠지엠서 좀 하다가 사대가 안맞다고 샌즈까지 갔습니다. 저도 이제 메뚜기 요령이 생겨서 여기 기웃 저기 기웃거리면서 한판 두판씩 먹습니다. 그러다보니 돈이 어느새 두배로 불어서 6만불이 됩니다. 오후3시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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